산후우울증 자가테스트와 생활속 극복방법
출산 후 아기 돌봄뿐만 아니라 산모의 건강도 챙겨야 합니다. 보통 산후우울증은 출산일 기준 2일 ~ 4일 사이네 나타난다고 합니다. 대부분 2주 이내 사라진다고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산후우울증 증상이 유지되거나 심해질 경우 전문가와 치료 상담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산후우울증 증상은 어떤 것이며, 자가 테스트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산후우울증 증상
일명 베이비블루스라고도 불리는 산후우울증은 작일 일에도 기분 변화가 크고 눈물이 많아집니다.
불안한 마음이 크게 드는 증상이며 간혹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도 보이곤 합니다.
산후우울증은 출산한 산모 대부분이 경미하게 겪습니다. 하지만 출산 한 달 이후로도 이런 우울한 감정이 지배적이라면 적극적인 해결방법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엄마의 모습을 통해서 신생아들도 감정을 느끼고 정서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우울증이 계속된다면 엄마와 아기가 애착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시기를 놓칠 수 있으니 우울증 증상이 보인다면 아기와 본인 건강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우울증 자가진단
육아 관련 도서에 따르면 아래 항목들 중 10개 이상인 경우 비관적 심리 상태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본인의 상태를 말하고, 기분 전환을 시도할 것을 권장합니다. 17개 이상인 경우 병원 치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1. 눈물이 많아졌다.
2. 우울한 기분이 지속된다.
3. 예민해진다.
4. 무기력함이 크다.
5.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6. 기분 변화가 크다.
7. 아기를 돌보는 것이 두렵다.
8. 불면증을 겪는다.
9. 과거를 후회하는 생각이 자주 든다.
10. 입맛이 없다.
11. 아이에게 무관심하다.
12. 아이가 원망스럽다는 감정이 든다.
13. 사람들이 나를 무시한다고 느껴진다.
14. 숨쉬는 것이 힘들 때가 있다.
15. 자주 변덕을 부린다.
16. 미래가 두렵다.
17. 남편에게 시비를 자주 걸게 된다.
18. 성적 관심이 사라졌다.
19. 죽고싶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20. 변덕을 자주 부린다.
산후우울증 극복하는 방법
혼자 있는 경우 무기력함 속에서 우울한 기분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가까운 지인들에게 털어놓고 도움을 구해보십시오.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될 수 있습니다. 엔돌핀이 돌게 달달한 간식류를 섭취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는 남편이나 지인들과 집 밖으로 나가서 기분 전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은 아이를 남편에게 맡기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보는 것도 리프레쉬가 됩니다. 평소 하고 싶었던 것들이 있다면 혼자 시간을 갖는 방법도 좋습니다.
아기를 돌보는 것이 힘든 경우엔 부모님이나, 베이비시터 도움을 받아서 쉬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고 합니다.
산후우울증이 의심된다면 기분 전화를 통해 우울한 마음 벗어나셔서 행복한 육아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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