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관리사 급여이슈 신청방법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추진 중인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은 많은 가정에서 관심을 받으며 시작되었으나, 초기 계약 가정의 53%가 중도 취소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방법과 최근 취소가 많은 이유를 분석 정리해 봤습니다. 본문 하단에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육아정책 정보도 함께 추천드리니 서울시 맞벌이 부부, 임산부이신 경우 함께 확인해 주세요 :)
필리핀 가사관리사 신청방법
필리핀 가사관리사 신청대상
- 서울시 거주 조건
- 신청자 및 배우자가 재직 중
- 세대 구성원 중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거나, 임산부가
- 우선 선정 : 한부모, 다자녀, 맞벌이, 임산부가 있는 가정 순으로 우선 서비스 제공
- 필리핀 가사관리사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서울시가 설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 서비스는 우선적으로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등 돌봄의 필요성이 높은 가정을 대상으로 제공됩니다. 처음 신청한 731가정 중에서 157가정이 선정되었으며, 경쟁률은 약 5대 1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가정 내 돌봄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시범사업 시행일에는 예상치 못한 10% 취소율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서울시는 상시 신청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청방법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신청은 대리주부웹사이트에서 신청하실 수 있으며, 상시 모집 관련 공지글을 읽고 선택 가능한 필리핀가사관리사 업무 살펴보시고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선정된 가정은 필리핀 가사관리사와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이때 서비스 계약 기한을 채우지 않고도 수수료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많은 가정이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돕는 장치이지만, 중도 취소율이 높은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처음에 영어교육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약이 높았는데 시행 후 취소가 많은 이유를 아래에서 더 살펴보겠습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업무
필리핀 가사관리사 취소 이유
- 비용 부담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임금은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책정되며, 시간당 1만3700원입니다.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 기준으로 월 238만원의 급여가 지급됩니다. 중위소득 가정의 경우, 이는 소득의 46.7%를 차지하며, 중산층 가정에서도 경제적 부담이 상당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가정에서 중도에 서비스를 포기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
시범사업이라는 특성상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여러 가정에서 처음에 호기심으로 신청했다가, 돌봄 상황이 변하거나 불안감 때문에 계약을 취소한 사례가 많이 보고되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 역시, 호기심으로 신청한 가정이 많았으며, 돌봄 상황이 바뀐 경우, 취소율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지역별 특성
필리핀 가사관리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의 절반가량은 강남 4구(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에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가정이 많고, 외국인 돌봄 서비스를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반면, 강북 지역이나 기타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낮았습니다. - 국가별 비교
필리핀 가사관리사 서비스는 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다른 국가에서도 이미 시행 중입니다. 그러나 해당 국가들에 비해 한국에서의 서비스 비용은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홍콩은 월 83만원, 싱가포르는 48만~71만원의 비용이 드는 반면, 한국에서는 두 배 이상이 되는 비용이 발생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해결 방안
- 비용 절감 방안
서울시는 필리핀 가사관리사에게 최저임금 차등 적용이 가능하도록 법무부에 별도 비자 신설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E-9 비자를 통해 고용되고 있으나, E-7 비자로 변경해 ‘가구 내 고용방식’을 도입할 경우,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 장기적인 시범사업 관리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이용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를 더 많은 가정에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또한,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와 신뢰 구축도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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