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에 좋은 취미 추천
본문 바로가기

태교에 좋은 취미 추천

육아반짱 2023. 3. 27.

임신 사실을 알고 관심 가지게 되는 부분이 바로 태교입니다. 임신 중에는 산모의 심리와 정서가 태아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태교라는 것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저도 임신 중에 태교에 좋은 음악부터 태교에 좋은 취미까지 다양하게 찾아봤습니다. 보통은 배냇저고리 만들기, 애착 인형 만들기, 뜨개질 하기 등 바느질로 하는 만들기가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만들기로 하는 인형이 제 스타일이 아니었고 배냇저고리 만들기는 너무 공수가 많이 가서 선택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태교 하려고 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게 더 좋지 않은 것이기에 제게 맞는 태교에 좋은 취미를 찾는 게 필요했습니다. 태교를 시작하기 전에 개월 수 별 태아의 발달상태에 맞는 취미를 찾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태아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을 고르되 본인 취향까지 고려한다면 엄마 자체가 즐길 수 있어서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태교의 필요성

태교라는 것은 아이와 교감하고 이상적은 환경을 형성해 주는 데 목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태교 중 일상 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개월부터는 태아의 눈에 망막이 생기기 시작하며 4개월차부터는 빛에 반응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밤낮이 바뀌지 않도록 엄마가 규칙적인 생활을 해주는 것도 태아 생활 리듬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임신 개월 수별 태교 추천

-4개월 ~ 5개월
소리에 반응하기 시작하며 5개월 차부터는 외부 소리에도 반응을 하기 시작해서 청각에 자극을 주는 태교 활동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면 태교에 좋은 클래식이나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태담을 들려주거나 책을 읽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게 가장 좋다지만 어떤 이야기를 해줘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책을 사는 것을 안내드립니다. 시중에 태교 도서로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태교 도서도 따로 있어서 구매해서 보시는길 추천드립니다.
 
-6개월
임신 6개월 차부터는 태아의 미각이 발달해서 엄마가 먹은 음식에 따라 양수 맛이 다르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태교 여행을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20주에서 25주쯤 태교 여행을 많이 가시는 추이입니다. 25주 차 이후에 해외로 태교 여행을 계획한다면 항공사 규정을 꼭 다시 한 번 체크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가 다니던 병원에서는 비행기는 25주 이내로 타는 것을 추천해주셨는데요 개인마다 차이는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꼭 해외가 아니더라도 국내 여행으로 맛집 탐방을 가시거나, 맛집이 아니더라도 산모가 먹고 싶어하는 음식 중심으로 먹는 것 자체도 좋을 것 같습니다.
 
-8개월 
뇌 조직들이 발달하는 시기로 뇌 주름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뇌가 본격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인만큼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청각과 시각이 거의 완성형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좋은 기억을 심어주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그 전에는 클래식 위주로 듣다가 이쯤에는 집중해서 만들 수 있는 프랑스 자수를 시작했습니다. 
 

프랑스자수 태교취미로 추천

바느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태교 취미로 프랑스 자수를 추천드립니다. 바느질 기법이 다양하고 자수를 통해 내가 만들 수 있는 패브릭에 수를 놓아 완성시킬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처음에는 장식용으로 만들었다가 나중에는 지인들 선물겸 육아 용품 담을 주머니 파우치에도 자수를 놓았습니다. 자수 모양에 따라 다양한 바느질 기법을 하게 되니 하는 사람도 집중도도 더 올라가고 덜 지루한 게 프랑스 자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자수 기법은 글로 보는 것보다 유튜브에 검색해서 영상으로 설명되어 있는 게 많아서 누구든지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양하게 태교 하기

태교는 아기의 뇌 발달에 영향을 주는 활동이라 최대한 오감을 골고루 자극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맨 처음 발달되는 기관이 청각이어서 노래 듣기 외에 많이 말을 걸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여행이나 전시회를 통해서 예쁜 것을 구경하며 시각 자극도 줬고, 만들기를 통해 촉각 발달에 신경썼던 부분입니다.
 
태교를 하려고 하다가 스트레스 받는 게 오히려 독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취미를 찾아서 태교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