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교육해야할까? 조기교육의 문제점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앞으로 어떤 부모가 될 것이고 어떻게 키울 것인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특이 한국은 영어 유치원이 따로 있을만큼 교육열이 높은 나라여서 조기교육 이 부분에는 익숙하면서도 참 부담스러운 영역입니다.
조기교육을 시작하는 건 부모의 경제적인 능력도 뒷받침 되어야 하고 부모들의 가치관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루어집니다.오늘은 조기교육이 꼭 나쁜 것인가? 조기교육을 꼭 해야 하는 것인가? 이 고민을 두고 도서관에서 아기 교육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과 조기교육의 문제점에 대해서 정리해 봅니다. 본 내용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글이니 참고해 주세요.
전문가가 추천하는 조기교육
조기교육을 하면 아이가 똑똑하게 자랄지, 만약 하게되면 언제 조기교육을 시작해야 하는지 엄마들은 많이 궁금하실거예요. 전문가가 책에서 말하길 음악, 어학, 스포츠 그리고 인성 교육까지도 지능이 발달하는 어린 시기에 시작해야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기육의 부작용도 있어서 자녀가 하나의 분야에 흥미와 재능을 보일 때 그 때 조기교육을 하는 것이 효과가 크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남들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조기교육을 하다가 오히려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관심을 보이거나 잘하는 분야가 있는지 보고 해도 늦지 않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조기교육의 문제점은 어떤 것일까?
해외 영유아 교육 환경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는 2~5세 영유아들의 평균 학습시간이 높은 반면에 바깥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1시간 내외로 짧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성정기인 영유아시기엔 야외에서 뛰어놀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오히려 반대로 비중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시청 시간, TV 시청 시간이 해외에 비해서 우리나라 어린들의 노출 비중이 높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런 전자기기에 대한 노출과 중독성은 우리 아이들에게 불안함과 우울함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직 모국어인 한글도 서툰 시기에 영어를 우선으로 조기교육을 하다가 잘못하면 아이가 혼란을 겪을 숟 있습니다.
아이의 똑똑함은 선천적인 것보다 후천적인 요소로 환경 조성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우리 아이의 기질을 먼저 파악하고 영유아 시기에 뇌 발달이 활발하게 일어나도록 환경적으로 다양한 자극을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 1세 우리아기 똑똑하게 키우는 법
선천적으로 두뇌가 똑똑한 경우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좌절할 이유가 없습니다. 바로 아이의 두뇌 발달은 후천적으로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기에 두뇌 발달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손가락 자극입니다.
신생아 시기에 작은 손움직임을 시작으로 아기도 학습한다고 합니다. 손의 움직임은 대뇌피질에 의해 기억, 의욕 등과 관련이 있어 신생아 시기 손 사용은 향후 다른 감각과 운동 기능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신생아 시기부터 아기와 신체 접촉 놀이를 자주 해주고, 안아주고, 시각, 청각적 자극을 많이 해주는 것이 두뇌 발달에 영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내일 아침 아기 일어나면 눈맞춤하면서 로션 마사지 해주며 열심히 아기랑 놀아줘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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